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주목할만한 여행지입니다!!
바로...
바로....!!!!
대구 중구에 위치한
대구근대역사문화골목투어인데요!!!
1.64km로 약 2시간정도 걸어서
이곳저곳 돌아보는 코스투어 입니다
글을 오래보기 힘드신분은
아래 유투브로 확인해주시면
짧고 굵게 올려놨으니까 참고해주세요
유투브 영상으로도 올렸는데
더 자세하게 올려놨으니 참고하세요!
👇👇👇👇👇
대구놀러다니는부부⭐️근대문화골목⭐️편!! 대구에 이런곳이 있었다고?!
대구놀러다니는부부[대놀부]⭐️2코스 대구근대역사문화골목⭐️편
대구근대골목(근대로의 여행) 코스투어 중
가장인기가 많은 2코스: 근대역사문화골목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지하철타고 청라언덕역 9번출구에서 내리면
시작되는 코스라 차 없이 쉽게 갈 수 있어요
근대역사문화골목 2코스 루트(1.64km, 약 2시간)
동산선교사주택▶3ㆍ1만세운동길▶계산성당▶이상화/서상돈고택▶에코한방웰빙체험관▶교남YMCA▶구제일교회▶약령시한의약박물관▶종로▶진골목▶화교협회
원래는 동산의료원에서부터 시작이지만
저희는 점심쯤 도착해서 배가고파
근처식당에서 밥먹고 출발하기로 했어요
근면성실
닭칼국수나 닭곰탕을 파는데 저희는
닭칼국수랑 얼큰이닭칼국수 시켜먹었는데
면이 오곡흑미가루로 만든거라 소화도 잘되고
배불리 잘 먹고 출발했어요
밥먹으면 당연히 커피한잔 해줘야죠?
윤유월
식당 바로 근처 작은 카페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완전 깔끔하더라구요
좌석은 많진 않았지만 인싸재질을 카페였어요!!
나와서 보니 길가에 무궁화가 예쁘게 피었더라구요
예쁘죠?
관광안내센터
카페 바로 옆에 관광안내센터가 있어서 둘러보다가
2코스 관광안내 종이에
스탬프도 찍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성취감도 얻을겸 스탬프 찍으면서 다니기로 했어요!
3•1운동만세길
처음에 간곳은 3ㆍ1운동만세길이었는데요
계단이 많았지만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
금새 올라갈 수 있었어요
선교사의 주택들
올라가보니 선교사들의 집이 있었는데
그중에 스탬프 찍어야 할
선교사 챔니스의 주택이 있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갈 순 없지만 이런곳도 있었구나~ 하고
주변 구경도 하고 등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관광안내사님
사진찍고 다음은 어디로 가야하나~ 하고
남편이랑 안내종이를 보고있었는데
저 멀리서 빨간색 옷에 빨간 모자를 쓴 아저씨가
다가오시더라구요
관광안내사님이셨는데
관광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도 해주시고
어디가면 좋은지 추천도 해주시고
또 따로 가지고 계시던 지도?도 주셔가지고
투어다니는내내 들고다니면서 봤는데
참고하기 진짜 좋았어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계산성당
계산성당은 내부에서 미사중이어서
들어가볼 수 없었고
아쉬운대로 앞에서 사진한방 찍고 스탬프 찍고
바로 다음코스로 넘어갔습니다
가는길내내 역사관련된 내용들이 있어서
보면서 가느라고 힘든지 몰랐는데
진짜 대프리카 시작인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지치긴 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의자도 있고 그늘도 있어서
쉬면서 가니까 갈만 하더라구요!!!!
절대 멋부린다고 구두신지 말고
무족권 편한 신발 신고오세요
별로 걷진 않지만 구두신고 걷다보면
괜히 더 힘들고 더워서 짜증나고 그럴수있어요
이상화/서상돈 고택
이상화시인은 중등교육을 배운사람이라면
다 알만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쓰신 독립운동가이시죠!
이분의 복원된 생가에 와서 보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여기저기 둘러보고
이상화/서상돈 주택 도장 두개를 쾅쾅!!
에코한방웰빙체험관
지칠때쯤 나타난 오아시스같은곳인데요
더위에 지쳐서 힘빠져있을때쯤
에어컨 나오는 실내체험관인데요
처음에 에어컨 쐬면서 관람을 해서 좋았는데
환경보호관련 전시였는데 교육용으로 좋겠더라구요
실제로도 학부모님과 같이온
초등학생들이 있었는데 무척 재밌어하더라구요
직접 자전거 페달을 굴려서 전기에너지를 만들거나
퀴즈같은 재미요소가 있었어요!
교남YMCA
이곳은 독립투사들의 아지트와 비슷한곳으로
회의를 했던 장소라고 하더라구요
2층으로 되어있어서 조심조심 올라갔다왔어요
구 제일교회
구 제일교회는 대구 유형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어 있고 현재 예배를 보고있지 않다고 하네요
3층부터 관람이 시작되는 이곳은
한의약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평소 한의원가서 보면 약재들말고도
"이런것도 약재로 써?"
라고 생각하는것들도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또 내 체질이 무엇인지도 알아볼 수도 있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안되지만
원래는 전통차체험같은것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3층부터 쭉 구경하면서 내려오니
금방 관람이 끝나버렸어요
저희는 이제 거의 투어의 막바지로 가고 있는데요
진골목
진골목을 걸으면서 유래가 써있는걸 봤는데
진이 사투리였더라구요
진은 바로 "긴"이라는 뜻이더라구요
긴~골목답게 긴 골목이 옛스럽고 멋있어서
사진도 찍으면서 쭉 걷다보니
마지막 화교협회까지 왔어요!
스탬프찍으면서 걸으니까
코스가 더 재밌게 느껴지고 또 성취감도 생기더라구요
요즘엔 이렇게 다 찍으면 선물도 주는것 같던데
한번 관광안내소에 물어보시는게 좋겠어요!
코로나때문에도 그렇게 내부로 들어가긴 힘들었지만
남편이랑 같이 걸으면서 두런두런 얘기도 하고
역사 속 의미가 깊은곳에 다니면서
대구에 이런곳도 있구나~ 했거든요
차 없이 남편이랑 걸어다니면서
오랜만에 데이트한것 같아서 좋았어요
다음에도 재밌는곳 찾아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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