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루지]면허없이 재밌게 운전하는 루지!! 처음 타봤는데 진짜 개꿀잼!!!

마운틴코스터로 잠재되어 있던 저의 신남과 흥이
달아오를때로 달아올라서 그냥 돌아갈 수 없어서
바로 또 네이버로 예약해서
1회 이용권 15,000원인데 20% 할인되서
12,000원에 티켓을 구매했어요

루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행하구요
(요일에 따라 10시부터 개장할수도 있으니 확인해보고 가세요)
점검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에요!
(화요일은 휴장입니다!!)
  
루지는 마운틴코스터와는 다르게
헬멧을 착용해야해요

루지는 기다림이라고는 1도 없이 속전속결
그냥 바로바로 착착이었어요

바로 티켓확인하고 온도체크하고
바로 리프트를 타고 바로 루지를 타고
바로 내려갔어요

고로 기다림이라고는 1도 없었다!!!

리프트를 탔는데 마운틴코스터와 다르게
리프트 뒤에 루지 2대를 달고 가더라구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경치가 얼마나 좋던지!!
그냥 리프트에 앉아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올라가면서 보니 MTB 코스도 있더라구요
아주 다이나믹한게 재밌을거같지만 저는 안할래욥ㅎㅎ

경치 구경하면서 올라가니까 루지코스도 보이더라구요
거의 15분정도 타고 올라가서 도착했어요

안전수칙같은걸 간단하게 얼른 읽어주고
안내해주시는분의 지시에 따라 루지에 앉았어요
그리고 설명을 들었는데 크게 어려운건 없었어요

자전거 타듯 핸들을 조작하면 되고
핸들을 맨 앞으로 밀면 완전 정지
가운데로 두면 출발이고
운전자쪽으로 당기면 브레이크에요

마운틴코스터를 타고나서 루지를 타서 그런지
이번에는 속도를 즐기면서 탔어요

출발은 늦었지만 점점 익숙해져서
남편도 잘탄다고 칭찬해줬거든요

길이가 1,458m 여서 꽤 길더라구요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10분정도 탄거같아요

재밌게 타고 내려왔는데요
날도 맑고 기다림이 별로 없이 타서 그런지
기분좋게 나왔어요

풍경도 좋고 날도 좋아서 그런지
부모님 모셔오면 정말 좋겠더라구요

날씨좋은날 여러분도 할거 없으면 루지타러 한번가보세요!
정말 스릴만점 재미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