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자마자 고양이 세수하고 대왕암 출렁다리 가보려고 맥모닝 먹으면서 오는바람에 밥순이, 밥돌이는 점심도 쫄쫄 굶었거든요 비도 오고 배고파서 근처 맛집을 찾았는데 이정도 맛집일줄이야....... 갔는데 사람들이 줄서있는거에요 아니 그냥 지도에서 "맛집"이라고 검색해서 온곳인데 이정도일줄 몰랐거든요 남편이 워낙 기다려서 먹는거 싫어해서 눈치보였는데 이왕온거 기다려보자해서 기다리는데 처음오면 들어가서 지금왔다고하시고 핸드폰 뒷자리 알려드리고 줄서시면 되는데 진짜 꿀팁은 바로 전화예약이에요 전화 예약하고 왔어야했는데 저희 서서 거의 한시간 기다렸거든요? 근데 전화예약했다고 하고 오시는분들은 그냥 바로바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제 뒤에도 현장예약하고 기다리는 팀이 꽤 있는데 진짜 너무 화가 났었어요.. 이럴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