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척에서 살고있는데
묵호항이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들른 도째비골!
가족이나 연인끼리 가기정말 괜찮아요
동해 묵호항 도째비골 소개해드릴게요
👇👇👇👇👇
주 소 : 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 13-48
주차여부 : 묵호항 수변공원 옆 공영주차장
묵호항에 가면 가볼만한 곳이
아기자기하게 많아요
일단 주차는 묵호항 수변공원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세요
주차비 무료에 자리도 많아요🤗
우선 동해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운영시간 : 10:00 ~ 21:00(설날 / 추석 당일 휴무)
입장료 : 무료
도깨비방망이 모양의 전망대인데
바다를 제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멋있는 전망대에요🌊
물이 너무 맑아서 물고기들이 다 보이더라구요
투명 바닥으로 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걷는 내내 모든 곳이 포토존이랄까
너무 좋더라구요💓
이번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에요👹
운영시간 : 10:00 ~ 18:00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 평일날 휴장)
입장료 : 어른-2,000원, 청소년/어린이 : 1,600원
처음부터 경사가 장난아니에요
진짜 어떻게 올라가냐 했는데
올라가다가 뒤돌면 오.... 힐링💫
중간에 쉬어갈겸 도깨비 포토존이 있는데
왕 귀여워요👹
저 손안에 들어가서 사진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계속 올라가면 위에 입장료 받는 매표소가 있어요
스카이밸리로 가시는 분은
입장료를 끊으셔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시면 되요!
저희는 운동겸 해파랑길로 올라갔어요
길이 가파르지않고 산책길처럼 되어있어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어렵지않게
올라가실 수 있어요🤗
(경사로 올라가다보면 왼쪽 중간에 해파랑길 있어요)
천천히 올라가면 하얀 묵호등대 등장!
넓은 광장에 갖가지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스카이밸리랑 거의 높이가 비슷한거 같아서
입장료 안내고 그냥 올라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쪼끔 들더라구요?😏
느린 우체통부터해서
옛날사진들 그리고 멋있는 바다뷰까지🌊
특히 빨간색 느린우체통은
파란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너무 좋더라구요
색이 쨍한게 포토존 인정!!
느린우체통은 들어가보니까
스탬프 투어할 수 있는 종이도 있고
예쁜 엽서들도 가득했어요
저는 기념으로 가져와서 벽에 붙여놨어요😏
묵호등대도 개방되어서 올라가봤는데
나선형의 계단을 오르고 오르다보면
어느새 도착!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바다뷰를 좀 더 높은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좀 더워서 후딱 내려왔어요💦
묵호등대 모자이크 타일에서
예쁘게 사진 찍어도 잘 나오더라구요🤗
사진찍고 바다 감상하고
커피한잔이 마시고 싶어서
해파랑길 올라오던길에 봤던 카페에 갔어요
카페가 아기자기하니 너무 예쁘고
관광지라고 가격이 사악할 줄 알았는데
보통 카페랑 가격이 비슷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랑 팥빙수 주문했어요
카페가 넓어서 여기저기 앉을 곳이 많았는데
어딜 앉아도 바다뷰라 좋더라구요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커피맛은 보통이에요
신맛은 아니어서 저는 좋았어요
빙수는 옛날 빙수 느낌!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배터질뻔했어요
바다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나누면서
싹 다 먹고 내려가려는데
왔던길 말고 등대 뒤쪽으로
내려가는 해파랑길(등대오름길)이 있더라구요
(종점마트 보이는 쪽이 해파랑길이에요)
내려가는길에 보이는 소품샵이랑
재미있는 벽화들도 너무 좋았고
집 사이 골목골목으로 해파랑길이 있어서
내려가는 길이 힘들거나 어렵지 않고
정감가고 마음도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내려가는길 중간중간에 만나는
전망대와 예쁜 스팟들
그리고 멋진 풍경들이 너무 좋았어요💓
골목골목으로 느껴지는
정감가는 분위기와
드넓은 파란 바다가 있어서
걷는 길이 지루하지않고
소소하게 행복했어요
정말 해파랑길(등대오름길) 추천해요!!
묵호항은 바다가 너무 깨끗해서
봐도봐도 너무 좋은 곳이지만
해파랑전망대나 스카이밸리, 등대 등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에요🤗
동해에 놀러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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